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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지발톱 레이저 치료 후기에요 ~~~
현이영 | 2018.06.05 | 2084
젤패디를 좋아하기에 2~3개월 간격으로 젤패디를 하러 다녔는데 ㅠ
저번에 엄지 발톱이 푸르스름?하게 멍든 것 처럼 변한걸 발견했었는데
멍든거겠거니~하고 생각 했는데 알고보니 발톱무좀.......

이번에 관리 받으러 갔다가 저번보다 훨~씬 심하게 
엄지발톱이 반이상이나 푸르스름하게 변한걸 발견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네요 ㅠㅠ
원장님도 처음에 이렇게 심해져서 오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하실 정도로 증상이 심했을 정도 ㅠㅠ 
워낙 귀찮은걸 싫어해서 평소 약을 잘 챙겨먹거나 바르는 스타일이 아니였는데
사태의 심각성으로 인해 하루에 2번 발라야 되는 약도 꼬박꼬박 잘 바르고,
한달에 한번 병원에서 치료도 잘 받아서 8회에 치료 끝!
현재는 하얗고 예쁜 발톱을 갖게 됐네요.

평소 힐을 좋아했는데 치료 받는 내내 운동화 신고 출근했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이 좋다고 그래서 회사에서 앉아 있을 때는 맨발로 슬리퍼 신고 일할정도로
열심히 치료에 집중!ㅋㅋㅋㅋ

여름에 패디할 수 있는 발톱을 갖는게 목표였는데 ㅋㅋㅋㅋ
다행히도 날 더워질 때 치료가 완료 되서 좋네요!!!

레이저 치료 받으면 발톱 두께가 얇아지기 때문에 부딪히면 깨지곤 했는데
발톱이 있어야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셔서 최대한 발톱을 조심조심 다루던 에피소드도 생각나네요ㅋㅋㅋ 
건강해진 발톱에 다시 패디 받으러 가야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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