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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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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자 | 2018.06.03 |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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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당뇨를 앓고 계셔서 여러 증상들에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엄지발톱 부분이 누렇게 변색이 되서 병원을 찾았네요. 먹는 약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가 하도 많아서 일단 약물 치료는 피하고 싶었는데 알아보던 도중 처음으로 발톱무좀도 레이저 치료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래도 증상이 심한 편이 아니라서 3~5회 정도 치료하면 좋아질 것 같다는 얘기에 한달에 한번 모시고 병원을 다녔네요. 어머니가 연세가 있어서 그런지 원장님도 그렇고 간호사분들도 그렇고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처음에 무좀이라고 하니 어머니는 이런저런 민갑요법 얘기해서 설득하는데 좀 힘들었어요ㅎㅎ 그래도 병원을 자주 가야되는게 아니라서 나름 협조를 잘해주셔서 좀 편하게 치료 받을 수 있던 것 같아요. 처방해주신 바르는 약도 귀찮다고 거르실까봐 꼬박꼬박 챙겨드렸더니 4개월만에 병원 졸업이네요ㅎㅎ 누렇던 발톱도 하얗게 원래 색깔을 찾아서 만족스러워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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