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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끈질기고 골치 아픈 손발톱무좀, 핀포인트레이저 치료는 어떻게
새하얀피부과 | 2018.08.31 | 548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무좀에 걸리기 매우 쉬운 계절이다. 기록적인 폭염은 이제 한풀 꺾였지만 무좀은 쉽게 물러가지 않으며 재발의 우려 또한 높다.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무좀균이 손발톱에 침투해서 발생하는 손발톱무좀은 치료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손발톱이 탁한 흰색 혹은 노란색으로 변색되고 흉하게 두꺼워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손발톱무좀일 가능성이 높다. 증상이 심해지면 손발톱에서 가루가 떨어지고 악취가 나며 끝부분이 부서지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손발톱무좀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 난관이다.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비교적 덜하거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손발톱무좀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다가 나중에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만약 변색될 기미가 보이거나 두꺼워진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무좀은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치료하는데, 먹는 약은 간 질환을 비롯해 다른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질환으로 인해 약을 복용 중인 환자, 고령인 환자, 임산부 등의 환자들은 복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바르는 약은 두터운 손발톱 아래로 침투하기 어렵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진다. 때문에 최근에는 손발톱무좀 치료에 핀포인트레이저를 사용하는 추세이다.
 
핀포인트레이저는 손발톱 아래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곰팡이균을 레이저로 사멸시키는 손발톱무좀 치료 전용 레이저다. 감염부위 주변의 조직은 거의 손상시키지 않고 곰팡이균만을 직접적으로 사멸시킨다.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이창남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일반적인 무좀은 크림 형태의 바르는 약을 주로 처방하지만 손발톱무좀은 바르는 약이 환부까지 잘 스며들지 못한다. 반면 핀포인트레이저는 직접 환부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이어서 증상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1회 시술에 10분 정도 걸리며 통증도 적다”고 말했다.
 
재발이 잦은 이유는 치료를 끝까지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일 경우가 많다. 완전히 사멸되지 않고 남아 있던 무좀균이 고온다습한 환경을 만나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레이저 치료 또한 마찬가지여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측에 따르면 핀포인트레이저 시술을 받고 손발톱의 상태가 호전돼 이를 완치된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환자가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머지않아 증상이 다시 재발할 수 있다. 치료를 마치는 시점은 관련의의 진단과 지도하에 이뤄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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