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비급여 안내

피부과전문의식별

피부과전문의검색

  • HOME > 커뮤니티 > 언론보도
글쓰기
제목 좀처럼 낫지 않는 기미 주근깨 색소질환, 제대로 치료하려면
새하얀 | 2018.10.20 | 554



이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낯설지 않은 계절이다. 이 시기가 되면 부쩍 기미나 잡티 등의 피부 색소질환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피부가 여름 내내 뜨거운 햇볕에 시달리고 자외선에 노출되었던 탓이다. 여름만큼은 아닐지라도 가을 또한 자외선이 무척 강한 시기라는 점에서 피부의 수난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 할 수 있다.
 
색소질환은 이름 그대로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색소질환 증상인 기미, 잡티, 주근깨, 오타모반 등은 언뜻 보기에는 비슷비슷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상태나 증상, 원인 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새하얀피부과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약 70%가 자신의 색소질환 증상을 기미라고 알고 있었으나 실제 진단 결과로는 약 30%만이 기미였다.
 
문제는 이러한 색소질환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김유정 원장은 “색소질환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아서 고생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이는 여러 종류의 질환이 혼재돼서 발생했기 때문일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해당 병변들을 모두 다 잡아내야 비로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미는 기미대로, 주근깨는 주근깨대로 각각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색소가 얼마나 깊게 침착되었느냐에 따라서도 치료의 접근이 달라진다. 이렇다보니 한 가지 레이저 장비만을 이용하는 기존의 색소치료 방식으로는 복합적인 색소질환 병변을 치료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최근 들어서는 여러 종류의 파장을 동시에 활용하여 색소를 전부 타깃하는 리본 피코 토닝 등의 치료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리본 피코 토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미 치료에 대한 식약청 허가를 받은 피코플러스 레이저를 기반으로 하는 색소질환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김 원장은 “표피 상부의 색소를 제거하는 롱펄스 755nm 파장의 젠틀맥스 레이저, 그리고 표피 하부의 색소를 제거하는 나노파장 1064nm의 스펙트라 플러스와 피코파장 1064nm의 피코토닝을 병행함으로써 복합적 색소병변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때 드물게 저색소나 과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우선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 상세한 진찰을 받고 나서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한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환자 개인의 자기관리이다. 아무리 치료를 잘 받아도 멜라닌 색소가 다시 침착되어 증상이 재발하면 의미가 없다.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는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상시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축적된 손상은 계속해서 누적이 되기 때문에 당장 괜찮다고 생각하여 피부를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시켰다가 훗날 영향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평소부터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록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