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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 피부 수분 훔치는 주범
새하얀피부과 | 2013.01.16 | 1004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 피부 수분 훔치는 주범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여름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십상이다.

이렇게 건조함이 지속되는 경우 여성들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미스트를 자주 사용하게 된다.
 미스트를 사용하는 여성들 중 대부분은 미스트가 정말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일까
의심하면서도 일시적으로 느껴지는 촉촉함 때문에 사용을 멈추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피부수분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미스트가 정말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일까?

미스트는 보습제의 일종으로 얼굴에 뿌려 수분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보습제는 피부의 내부와 외부에서 수분을 흡수해 피부 장벽의 수분유지 역할을 한다.
하지만 보습제가 피부내부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것은 쉬우나 피부 외부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것은 어렵다.


이는 바로 외부습도가 70%가 돼야 피부가 외부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인데,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보습제는 피부 안쪽의 수분을 끌어 당겨 피부 표면의 수분장벽을 형성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수분크림 등의 보습제가 흡수를 돕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미스트의 경우 다른 보습제와는 달리 물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쉽게 증발해 버린다는 것이 문제.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김유정 원장은 “미스트는 유분이 함유된 크림 종류의 보습제와는 다른 성향을 갖는다.

유분을 함유하고 있는 보습제품은 유분이 피부를 밀폐하는 효과가 있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지만, 미스트는 주성분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얼굴에 뿌렸을 경우
금새 증발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며
 “문제는 미스트가 증발할 때 피부 안쪽의 수분을 끌어와 함께 증발해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즉 피부수분공급을 위해 사용하는 미스트가 피부 속까지 수분을 전달하지 못하고 오

히려 피부 안의 수분까지 빼앗아 간다는 것이다.


특히 건조한 사무실이나 실내에서 생활하며 미스트 사용을 습관화 하고 있는 여성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김유정 원장은 “피부가 건조할 때 마다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을 습관화 하고 있는 여성들이라면

기본적으로 피부에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여름철 덥고 답답해 기초화장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홀히 하지 말고 보습제품은 꼭 발라 주며
하루 1.5L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미스트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올바른 미스트 사용법을 숙지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을 경우 미스트를 뿌릴 때마다 피부는 더 건조해지고
그에 따른 영향으로 각질, 붉은 기 가려움증 등 여러가지 피부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방법은 미스트를 뿌린 후 보습 제품을 덧발라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

러나 미스트를 사용하는 여성들은 메이크업을 한 피부 위에 바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다시 보습제품을 덧바르기란 쉽지 않다.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미스트를 뿌려야 한다면
피부가 머금고 있는 수분과 함께 증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깨끗한 손으로 얼굴을 지긋이 눌러주거나
흡수를 위해 두드려 주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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