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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워터파크, 사우나 이용 시 손발톱무좀 조심해야
새하얀피부과 | 2019.08.19 | 316



대학생 A 씨(여, 22세)는 여름방학 동안 워터파크, 계곡, 수상레저 등 다양한 물놀이를 친구들과 신나게 즐겼다. 그런데 몇 주 전부터 발이 자꾸 간지럽고 발톱이 누렇게 변하며 점점 두꺼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별거 아니겠지 그냥 넘겼다. 하지만 잠도 잘 못 잘 정도로 간지럽고 발톱 모양도 이상하게 변해가는게 걱정되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발, 발톱무좀으로 확인됐다.



무좀은 잘 씻지 않고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곰팡이는 습하고 통풍이 안되는 환경에서 생기기 때문에 하이힐, 군화 등과 같은 신발을 자주 신거나 손, 발에 땀이 많은 경우에 발생하기 쉽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워터파크, 수영장, 사우나 등을 많이 찾아가는데, 이럴 때 손발톱무좀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좀균이 있는 사람과 샤워실을 같이 쓰거나 슬리퍼 등의 공용물품을 공유하게 되면 무좀균도 함께 공유하는 꼴이다. 또한 물놀이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것도 습한 환경을 조성하므로 좋지 않다.



그래서 물놀이나 사우나 등을 이용할 때는 개인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샤워 후 몸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손발톱무좀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꽉 끼는 신발이나 장시간 신발을 신고 있어야 한다면 일정 시간동안 신발을 벗어 통풍 시켜주는 것이 도움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예방과 관리 차원에서 실시해야 하며 이미 손발톱무좀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김유정 원장(피부과 전문의)는 “다른 사람에게 감염돼 손발톱무좀이 생긴 환자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므로 사람들이 많은 곳을 이용할 때는 가급적 개인 물품을 사용하는 등의 예방이 필요하다. 또한 손발톱무좀은 일반 피부 무좀보다 치료 기간이 더 길며 계속 방치하게 되면 심한 냄새와 통증, 손발톱이 잘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손발톱무좀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검사와 치료를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손발톱무좀을 간편하게 치료하고 싶다면 핀포인트레이저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핀포인트레이저는 FDA와 KFDA 승인을 받은 손발톱무좀치료 전용 레이저 기기로, 약 79도의 온도로 곰팡이가 있는 부위에만 조사해 다른 피부 손상 없이 건강하고 깨끗한 손발톱을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 건강한 손발톱이 자라날 때까지 받아야 하지만, 1회 치료 시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과 실비보험이 적용되는 항목, 그리고 임산부나 수유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손발톱무좀이 발생하면 사소한 부분에서 오히려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 큰 스트레스와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빠른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으며, 치료에 앞서 피부과 전문의와 꼼꼼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과 과정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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