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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키장 다녀온 후 늘어난 기미, 주근깨…이별하는 방법은?
새하얀피부과 | 2014.02.10 | 886



스키장 다녀온 후 늘어난 기미, 주근깨…이별하는 방법은?







서울시 등촌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옥란(25)씨는 지난 달 친구들과 스키장에 다녀온 뒤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전에는 얼마 없었던 거뭇한 잡티가 얼굴 전체에 퍼진데다 색깔 또한 진해졌기 때문이다.

놀란 마음에 곧 바로 피부과를 찾아가니 피부 속 잠재해 있던 기미와 주근깨가

지나친 자외선 노출로 악화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스키장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바르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 

겨울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스키장은 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스키장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갖는 큰 고민은 두말할 나위 없이 ‘자외선’이다.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신나게 스키나 보드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까맣게 잊어버리기 일쑤다.

여름보다 기온이 낮은 겨울이니 자외선 지수도 낮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스

키장의 눈은 자외선의 80% 이상을 반사시키기 때문에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은 상당하다.

특히 자외선과 함께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차가운 바람까지 더해지면

예민한 피부에는 더 깊고 많은 양의 기미가 생기기 쉽다.

새하얀 피부과 광명철산점 김유정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상당수의 사람들이 겨울철 자외선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자외선 차단은 계절에 관계 없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환경인 스키장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절대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은 자외선이 멜라닌색소를 생성하는 멜라노사이트라는 세포를 자극하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기미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연히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습관화해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A와 자외선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도록 PA지수와 SPF지수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스키장에서는 스키를 타기 30분 전 SPF 30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하며,

이후에는 2시간 마다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것이 필요하다.

스키장을 다녀온 후 악화된 기미와 주근깨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기미는 단순한 색소성 질환이 아니라 ‘진피의 변화를 동반하는 질환’으로

색소, 혈관, 진피손상, 염증 등을 위한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색소는 ‘레이저토닝’, 혈관은 ‘시너지 멀티플렉스’,

진피손상은 ‘제네시스’ 등 증상에 따른 적합한 레이저기기를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복합적으로 활용해 근본적인 기미 유발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반면 상대적으로 치료가 쉬운 주근깨와 잡티는 색소치료와 함께

탄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젠틀맥스 레이저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젠틀맥스 레이저는 색소치료에 적합한 755nm(나노미터), 모공과 탄력에 효과적인 1064nm의 두 가지 파장을 가진

다기능 레이저로 레이저빔의 크기가 크고 샷간 시간이 짧아 시술시간은 짧고 효과는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김유정 원장은 “한번 생긴 기미는 치료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평소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같은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미 기미가 생긴 경우라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레이저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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