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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 똑같은 잡티? NO 색소질환 별 특징
새하얀피부과 | 2020.04.29 | 1884



피부에 생긴 크고 작은 색소질환은 피부를 더 칙칙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외적인 스트레스와 불편함을 느끼게 합니다. 자외선, 호르몬 변화, 선천적인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는 색소질환은 시간이 지난다고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파악이 우선돼야 합니다.

하지만 기미, 잡티,주근깨 등은 다 비슷하게 생겨서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기미

기미는 범위가 넓고 경계가 불규칙하며 색깔이 균일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 볼 때 넓은 반점이 희미하게 보인다면 기미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표피층부터 진피층까지 고르게 분포하기 때문에 밝은 갈색, 청회색, 짙은 갈색 등 다양한 색으로 나타나며, 주로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는 20대부터 생기는 경우가 많고 30대 이후에 가장 많이 보입니다.



2. 주근깨

주근깨는 색소질환 중에서 가장 구분하기 쉽습니다. 주근깨는 유전적인 영향이 커서 어릴 때부터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색소증에 비해 본인 스스로 제대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근깨는 보통 기미보다 색이 조금 진하고 색소 각각 크기가 아주 작고 둥글며 무리지어 나타나며, 가장 바깥쪽 피부인 표피층에 생기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점점 옅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잡티

정상적인 피부 세포가 강한 자외선에 변성된 상태인 잡티는 크기와 색이 다양하고 얼굴 전체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하나씩 생기는 작은 반점들이 잡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죠. 주근깨와 혼동할 수 있지만, 주근깨는 아동~청소년기에 생기기 때문에 발생 시기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4. 오타모반

오타모반을 쉽게 이해하려면 몽고반점이 얼굴에 생겼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경우가 많고 푸른색의 반점이 넓은 범위로 존재합니다. 주로 한쪽에만 생기는 특징이 있고 멜라닌 세포가 진피 깊숙한 곳에 있습니다. 


5. 양측성 오타모반양 반점

오타모반이 후천적으로 양쪽이 대칭되면서 생기는 것을 양측성 오타모반양 반점이라고 합니다. 사춘기인 11~16세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진해지며, 이마와 광대뼈, 눈 밑에 회색이나 갈색 둥근 반점이 군집해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기미와 혼동하기 쉽고 기미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피부 색소질환 별 특징을 알아봄으로써 어떤 색소질환에 해당하는지 대려략 구분해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색소질환은 여러 가지가 혼합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정확히 구분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땐 피부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외부의 도움을 통해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제거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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