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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주름=중년?, 2030에 불어 닥친 ‘목주름’ 주의보!
새하얀피부과 | 2014.05.29 | 1232



목주름=중년?, 2030에 불어 닥친 ‘목주름’ 주의보!


#서울시 남산동에 거주하는 김하얀(여·32)씨는 수년째 긴 머리를 고수하고 있다.

바로 ‘목주름’ 때문이다. 요즘 유행하는 숏커트 스타일로 머리를 짧게 자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3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가로로 길게 패인 주름 때문에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긴 머리카락이 땀과 함께 목에 엉겨 붙을 때면 목주름이 더욱 원망스럽다.
 
최근 중년 여성의 고민이라고 여겨지던 목주름이 20~30대 젊은층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다.

평소 목주름을 가리기 위해 스카프를 두르거나 긴 머리스타일로 가려도 봤지만,

날씨가 무더운 여름이 되면서 이 방법도 쉽지가 않다.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김유정 원장(피부과전문의)은 “목주름의 원인으로는 노화를 비롯해 자외선 노출,

높은 베개 사용, 구부정한 자세, 무리한 다이어트 등을 꼽을 수 있다”며

“특히 최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자연스레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유도해 목주름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목주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째,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다.

 노화, 잘못된 생활습관 등과 함께 목주름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자외선’이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으로 목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V넥 스타일의 옷을 많이 입으면서

자외선에 노출되는 위험도가 더욱 높아졌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얼굴뿐만 아니라 목 부위에도 꼼꼼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둘째, 높은 베개 사용을 삼가야 한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앞쪽으로 숙여지면서 목에 주름이 잡히게 된다.

특히 긴 수면시간 동안 주름 잡힌 자세가 계속 되면서, 깊은 주름이 자리잡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베개를 선택할 때는 목에 주름이 자리잡지 않도록 약 7~8cm 정도의 높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셋째, 충분한 수분 공급과 주기적인 목 마사지이다.

목은 피지선이 많이 발달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기 쉬운 신체부위다.

건조한 피부는 주름이 깊게 패이기 쉬운 환경으로, 얼굴 못지 않게 목에도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요하다.

따라서 샤워 후에 얼굴뿐만 아니라 목 부위에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면 좋다.

 이 때, 화장품을 바르는 것과 동시에 목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밀어 올리듯이 마사지를 함께 해주면

 목주름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마지막은 일상생활 속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공부를 할 때 턱을 괴고 앉는다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고개를 숙이는 자세는 목주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목은 피부를 지탱하는 근육이 거의 없어 쉽게 주름이 가고 피부가 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뭉친 어깨근육은 목주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상 생활 속에서 항상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예방법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목주름은 전문적인 ‘목주름 필러’ 시술을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

기존에는 수술을 통해 처진 피부를 당겨 올려 고정하는 ‘목 거상술’이 많이 이뤄졌지만,

피부 절개가 동반된다는 점에서 부담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빠르고 부담 없는 ‘목주름 필러’를 통해

효과적으로 목주름을 치료할 수 있다.

김유정 원장은 “20~30대 환자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피부 탄력이 나쁘지 않아

 주름부위만 국소적으로 볼륨을 높여주는 목필러 시술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특히 시술 직후 바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인들도

큰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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