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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춘기 여드름의 저주…남겨진 자국과 흉터는 어떻게 하나?
새하얀피부과 | 2014.06.27 | 1038



사춘기 여드름의 저주…남겨진 자국과 흉터는 어떻게 하나?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대학생 황모(27)씨는 양 볼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여드름자국과
여드름흉터로 ‘분화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특히 졸업을 앞두고 취업면접을 준비하고 있는지라 면접관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 주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다.

사춘기를 우울하게 만들었던 여드름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얼굴에 남은 여드름자국과 흉터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특히 여드름자국과 흉터는 자칫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어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대해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김유정 원장(피부과전문의)은 27일

 “여드름을 방치하거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색소침착이 발생하거나,

움푹 패인 흉터와 위로 피부가 솟아나는 켈로이드 흉터가 영원히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여드름자국과 흉터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예방을 위해서는 염증성 여드름은 발생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을 억지로 짜내거나 손으로 뜯어내는 행동은 여드름자국과 흉터가 많이 남을 수 있으니 절대 금물이다.

여기에 자외선에 노출되어 색소침착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하며,

화농성으로 발전한 여드름은 되도록 빨리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여드름자국과 흉터는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혼동하기 쉽다.

여드름자국은 붉은색 또는 갈색 자국처럼 단순 색조의 변화가 있는 경우이고,

여드름 흉터는 피부가 패이거나 튀어 올라온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여드름자국과 흉터를 정확히 구별해 각기 효과적인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여드름자국은 염증과 혈관의 증가로 인해 생기는 ‘붉은 자국’과 피부손상으로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갈색 자국’으로 나눌 수 있다.

대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색조가 없어질 때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영구적으로 남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전문적으로 치료할 것을 권한다.

붉은 여드름자국은 시너지 멀티플렉스, 롱펄스엔디야그, IPL 등 혈관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혈관레이저로 치료한다.

여기에 빠른 재생을 돕는 메디컬스킨케어와 진피의 재생을 유도하는 프랙셔널 레이저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시술은 2~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행하고, 치료 기간에도 세안과 화장이 가능해 큰 불편이 없다.

얼룩덜룩한 갈색 자국은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조금 다르다. 색소침착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미백연고와 함께 1~2주 간격으로 메디컬 스킨케어를 병행한다.

하지만 오래되고 정도가 심한 자국은 피부 깊숙이 자리 잡은 멜라닌 색소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레이저토닝을 많이 이용하는데, 대개1~2주 간격으로 5회 이상 치료한다.

움푹 패이거나 피부가 위로 튀어나온 여드름흉터는 흉의 형태와 특징, 기저 환경 등을

고려해 다양한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사용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얕은 흉과 모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모자이크와 인피니 레이저를,

깊은 흉터는 에코II와 액션II 레이저 등을 주로 이용한다. 레이저 치료 외에도 흉터의 종류에 따라 진피절제술,

자가혈재생술, 도트필링(CROSS) 등의 치료가 함께 이뤄지기도 한다.

김유정 원장은 “여드름자국과 흉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별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치료”라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혈관, 진피재생, 흉모공 등 치료의 주된 목적에 맞는 레이저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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