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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상적 바캉스를 위하여…휴가 전후 올바른 피부관리법은?
새하얀피부과 | 2014.07.23 | 948



환상적 바캉스를 위하여…휴가 전후 올바른 피부관리법은?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여름휴가 시즌이다.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바캉스를 준비하며 더위를 견디는 사람들이 많은 때이다.
바캉스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것이 많지만 특히 강렬한 자외선 아래 놓일 피부보호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강한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는 후유증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바캉스 시즌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는 바로 ‘일광화상’이다.
일광화상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한다.
자외선에 의해 달아오른 피부는 붉어지면서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되며, 심한 경우 쓰라리거나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자외선 침투를 막기 위해 형성되는 멜라닌색소로 인해 ‘색소침착’이 생길 수도 있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피부 탄력섬유의 변성을 가져와 콜라겐 감소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주름 역시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대해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이창남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23일 “피부는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가졌지만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기존 방어 체계가 무너지면서
다양한 피부손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바캉스를 떠나기 전과 다녀온 이후에 실천할 수 있는 피부관리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먼저 바캉스를 떠나기 전에는 충분한 보습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이나 염분 등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피부 보호막’은 적당한 수분이 공급되는 상황에서
본래의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은 활성 산소의 발생과 이로 인한 피부 항산화물질의 고갈로 일어나는데,
평소 비타민C와 E(토코페롤) 등 항산화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을 사용하고,
과일이나 채소도 많이 섭취하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바캉스 후 한껏 열이 오른 피부를 달래주는 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피부 온도가 일정수준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미스트나 쿨링팩을 이용해 피부 온도를 낮춰주어야 한다.
또 보습제를 자주 바르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부족한 피부 수분을 채우는 방법 중 하나다.

일상생활에서도 햇볕이 강한 창가보다는 실내에 자리해 자외선을 피하고,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광화상으로 일어난 각피를 스크럽을 사용해 제거할 경우 심각한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열 받은’ 피부에 자극을 주는 일은 피해야 한다.

바캉스를 다녀온 후 입은 일광화상 증상이 일반적인 홈 케어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칫 치료를 방치하게 되면 색소침착, 노화, 광선 피부염 등의 질환으로 이어져 오랜 시간 고생할 수 있다.

바캉스 에프터 케어는 피부손상과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다량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초점을 두게 된다.
 먼저 ‘메가비타민 주사’는 비타민 B5, 비타민 B6, 비타민 B12, 비타민C 등의 항산화제를 투여해
노화를 방지하고 미백과 피부재생을 돕는다.

또 ‘비타민특수관리’는 피부 표면을 차갑게 냉각시키면서
비타민, 디판테놀, 에키나세아 등의 천연 활성물질을 침투시키는 치료로,
활성산소에 의해 자극받은 피부세포와 색소세포를 안정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만약 바캉스 이후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 질환을 겪는다면 전문적인 레이저 시술을 추천한다.

이창남 원장은 "바캉스 후 잘못된 에프터케어로 발생한 색소침착은 레이저토닝 시술과 미백관리를 함께 병행해
치료할 수 있다"며 "레이저토닝은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단시간 넓은 부위에 조사하는데,
피부 조직을 손상하지 않으면서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이라
바캉스 후 색소침착 치료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key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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