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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조한 겨울, 쩍쩍 갈라지는 `손` 관리법!
새하얀피부과 | 2014.02.28 | 2576




건조한 겨울, 쩍쩍 갈라지는 `손` 관리법!

 

# 서울에 사는 정지혜(28)씨는 매년 겨울만 되면 꼭 챙기는 것이 있다. 바로 ‘핸드크림’이다.

건조한 날씨에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난 손 때문에 민망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닌 탓이다.

손에 일어난 각질을 때수건으로 밀어 봤지만 오히려 증상이 더욱 악화될 뿐이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촉촉한 손을 가질 수 있을지 그녀의 고민은 끝이 없다. 

매년 겨울이 되면 춥고 건조한 날씨로 거칠어진 손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특히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난 손은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피부가 당기는 느낌도 심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이창남 원장(피부과전문의)은

“최근 겨울철 거칠어진 손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환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손등은 피부 두께가 매우 얇고 자외선에 쉽게 노출되는 부위 중 하나로

날씨가 건조한 겨울에는 보습, 자외선 차단 등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핸드케어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핸드케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하게 보습을 해주는 것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피부건조가 더욱 심화되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핸드크림과 같은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피부가 거친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충분한 보습과 동시에 부드러운 각질제거까지 가능한 우레아 (Urea), 락틱애씨드 (Lactic Acid),

소듐락테이트 (Sodium Lactate) 등이 포함되어 있는 보습제를 선택하면 좋다.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도 손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SPF 15 이상, PA ++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손등에도 발라줄 것을 권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할 때마다 바르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자외선차단 기능이 포함된 화장품(핸드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간편하게 자외선으로부터 손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더불어 손이 물에 닿는 일, 예컨대 설거지나 손빨래 등을 해야 한다면

고무장갑을 착용해 손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고무장갑만을 착용할 때는 장갑 안에 습기가 차면서

피부에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으니 면장갑을 먼저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또한 세정력이 강한 비누나 세제는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비누보다는 자극이 적은 중성비누를 사용하거나 약산성의 클렌저, 손세정제 등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이창남 원장은 “손은 나이에 따라 노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위지만

얼굴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한 경우가 많다”며

“손 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주름, 검버섯 등 노화증상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니

평소 얼굴 피부만큼이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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