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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 각질 해결 위한 페이스오일, 올바른 사용이 관건!
새하얀피부과 | 2014.02.05 | 1812



겨울 각질 해결 위한 페이스오일, 올바른 사용이 관건!


 

건조한 겨울이 시작되면서 얼굴 곳곳에 일어나는 각질을 잠재우기 위해 ‘페이스 오일’을 애용하는 사람이 많다.



페이스 오일은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어

건조함으로 인한 각질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도 개인에 따라 효과는 제각기 다르기 마련.

페이스 오일 역시 자신의 피부상태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없이 사용한다면 오히려 약이 아닌 독이 될 수도 있다.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김유정 원장(피부과전문의)은 “최근 차가운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늘어난 각질을 잡고자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페이스오일은 피부의 민감한 정도와 각질의 특성에 따라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야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오일을 사용할 때 올바른 사용법은 무엇일까? 김유정 원장은 “페이스오일은 보습뿐만 아니라 함유 성분에 따라 자외선 차단, 주름방지, 고보습 등의 기능을 가진 만큼 내게 필요한 페이스오일을 파악해 가장 적합한 타입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페이스오일은 사용시간과 용도에 따라 제품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먼저 오전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는 페이스 오일은 ‘자외선 차단’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몬드 오일, 코코넛 오일 등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아르간 오일의 경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막아주는 폴리페놀과 비타민E 등을 함유해 낮시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면 자기 전에 바르는 오일은 보습과 피부 진정에 효과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수면을 취하는 동안 수분이 날라가는 것을 방지하고, 낮 동안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 적합하다.

예를 들면 피부 진정과 항염이 뛰어난 캐모마일 오일과 안티에이징,

보습효과가 뛰어난 로즈힙씨드 오일 등이 나이트 제품으로 제격이다.

적절한 제품 선택과 함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오일은 기본적으로 세안 후 수분이 날라가기 전에 얼굴 전체에 고르게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오일을 바르고 나서 손을 비비면서 발생한 마찰 열기로 얼굴을 지긋이 감싸주면 오일의 흡수를 한층 높일 수 있다.

보다 촉촉한 보습을 원할 경우에는 크림이나 로션에 섞어 바르는 것도 추천한다.

페이스오일만 바를 때보다 보습력을 한층 높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일을 다른 제품과 함께 사용할 때 잊지 말아야 할 주의사항도 있다.

물과 기름이 섞일 수 없듯이 수분 베이스 제품과 오일을 함께 사용하면 오일이 피부에 막을 형성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수분 베이스 제품 속 활성성분이 피부 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해 기대하는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따라서 페이스 오일과 함께 타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제품이 수용성인지 지용성인지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페이스오일 사용 전 개인 별 피부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페이스오일은 피부에 이상 증상이 없이 단순 건조함이나 잔각질이 있는 경우라면 도움이 되지만,

피부가 가렵고 따가우면서 붉어지는 접촉성 피부염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

이는 오일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럴 때에는 페이스 오일보다는 크림 타입의 피부장벽 유사보습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김유정 원장은 “페이스오일은 자신의 피부 상태에 적합한 올바른 제품선택과 사용법만 잘 숙지한다면

 겨울철 각질 고민을 해결하는데 안성맞춤인 아이템 중 하나”라며

“피부 건조와 민감성 정도 등을 고려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페이스오일을 선택해 사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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