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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부습진 Part 2 [손을 많이 쓰지 말라던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평소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새하얀 | 2010.06.10 | 1554



주부습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작은 자극들이 누적되어 피부의 보습막에 
손상을 입히는 것
입니다.  이 때 작은 자극이란 물, 비누, 세제, 온도변화, 습도변화,
땀, 비비는 것,  문지르는 것, 피부를 누르는 것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모든 것이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자극 때문에 생기는 주부습진인지라 자극을 찾아내어,
피하는 것이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자극으로 인한 주부습진은 알러지 때문에 생기는 습진과는 달리 원인을 정확히

알아낼 수 있는 진단방법이 없습니다.



원인을 정확하게 모른다면 주부습진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주부습진의 일반적인 관리 원칙

1.
자극을 피하고,

2.
피부를 보호하고,

3. 자극을 피할 수 없는 경우
자극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자극을 피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장갑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장갑은 보통 고무장갑이나 비닐장갑을 사용하며, 안쪽으로 면장갑을 끼는 것이 좋습니다.



장갑을 끼는 경우 밀폐로 인해 피부의 보습장벽이 손상을 받을 수 있고,
땀은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장갑을 벗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의 보호를 위해 손을 씻은 후나 자기 전에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으며,
비누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자극이 적은 클린저 같은 대체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염 연고를 사용하여 염증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에서도 강조했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적인 원인인 자극을 피하는 것입니다.



알러지에 의한 주부습진도 관리의 원칙은 동일합니다.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인 알러겐을 찾아내서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주부습진의 치료는 손을 보호하고, 보호하고, 또 보호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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